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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많아 졌습니다.
맨날 울어요.
각시님이 좋은 얘기 아름다운 얘기
행복한 얘기들만 보고 즐겁게 지내라고 늘 말하는데
어떤 것을 봐도 눈물이 자꾸 납니다. 제목만 보고
골라서 보는데도 오늘도 게시물 보고 3번 울었네요.
가끔 글은 써 올리더라도 게시글은 안 볼까 합니다.
자꾸 울어싸서 눈가가 짓물렀어요.
혼자서 소리내어 울면 우리 똥깡아지 놀라서 달려와
쳐다 보기도 하고.....
어쩌면 좋을까요.
늙으면 아기가 된다지만, 난 아직 늙지도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