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스트레스 쌓일때 마다 주기적으로 꾸는 꿈이긴 한데.. 오늘 꾼 꿈은 좀 그리운 느낌? 저 군대 갔을때 사귀던 여친이 있었는데 제대할 때 까지 2년을 기다려 줬거든요. 근데 꿈 속에서 같이 군대 가겠다고 따라온거에요. 막무가내로 내무실 한쪽에 자기 공간 마련해서 생활을 하는데 여자 혼자 위험하니까 특별 케이스로 우리 기수는 원하는 사람에 한해 여자친구를 대려올 수 있게 해줘서 총 6명이 더 왔네요. 그리운 동기들도 만나고 재입대 하는 꿈이 꼭 나쁘지만은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