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제안입니다.
지하철에서 두 남녀가 문고판 라노벨을 읽는 느낌은 어떨까 해서 잡아봤습니다.
원본은 투숏으로(남녀 캐릭터의 신체가 어느 정도 노출되게) 잡고, 상권과 하권 각각의 표지를 원본의 투숏에서 부분적으로 크롭해 사용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
메인 콘셉은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지만 결국 서로를 몰라보는 두 사람' 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안하건데, 소설가 O양과 소설가 U씨의 이니셜을 바꿔주셨으면 합니다.
소설가 U양과 소설가 O씨로요.
O양이라는 이니셜은 아무래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괜한 시비에 말릴 수도 있고...)
그냥 제가 민감한 건진 몰라도 쫌 그래요.
하여튼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