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할 수만 있다면 평양시내에 탱크몰고 그 궁전 뭐시기에 불질러버리고 싶은 사람인데. 소위 보수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좀 물어보자. 당신들이 이해하는 보수는 뭐고, 그 보수로서 지키고 싶은 대상은 무엇이며, 복지대신 국방비 추가 투자하고 통일되면 상당량의 재산을 국가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냐? 난 전쟁시 징집된다해도 일단은 총들고 내가 근무하던 부대로 뛰어가서 내 나라를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있다. 내가 복지에 찬성하는 것은 그것이 내 나라의 사회안전망에 기여하기 때문이고. 하지만 그 복지를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할 자신도 있다. 응당 그래야하는거고, 내 글에 답글을 단 당신들은 무엇을 지키기 위해 보수주의라고 하는지 좀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