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직인데 사무실 직원이 일을 너무 못해서 본인이 남아서 자재신청하는 지경까지 가니까 현타왔는데
눈치도 없는지 먼지 뒤집어쓰고 사무실에서 서류정리하는거 보다가 아무 말 없이 칼퇴근
사장한테 이럴거면 쟤 뭐하러있냐 저건 진짜 밖에서 춤추는 공기인형 세워둔거냐 다름없지않냐 했더니
애가 뭘 알겠냐 니가 좀 잘 가르쳐주고해라 이럼 그 직원 선임이라는 사람도 같은 소리합니다
?????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내가 왜 ????
쟤 자르고 다른 경력이나 경험있는 인원 뽑으면 안되겠냐 했더니 안된다하길래
그래서 미련없이 사직통보하고 다른 동일업종 직장에 연봉올려서 들어갔습니다
딱히 잡지도 않고 너 말고도 일 할 사람많아 이렇게 얘길하니 진짜 미련없었네요
지금 구직사이트에 전직장 현장직 뽑는다는 구인공고 지켜보는 중인데 4달째 못뽑는거 쌤통이다 싶더라구요
어디어디 현장에 자재, 연장 뭐 필요하냐고 전화오는데 기억안나요 이러고 끊습니다
그걸 기록했어야할 직원은 얼마전에 출근 안하는걸로 사직을 대신했고 새 직장은 그런거없이 딱딱 잘돌아가네요
진작 옮길걸 무슨 빛을 보겠다고 그러고 있었는지 후회가 될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