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상에 봄나물을 여러종류 올리는데,
나물만 올리면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맵지 않지만 식욕이 나도록 빨갛게 끓인 두부찌개입니다.
중요하지 않지만 레서피 올립니다.
[레서피}
두부 : 대충 1모정도(마트에 파는 거 크기)
고춧가루 : 1~2 숫갈 (끓이시면서 대충 붉게 색이 나면 됨. 저희는 안매운 고춧가루 씀)
마늘 : 저희집은 굉장히 많이 넣어요. 밥숟가락으로 수북히 한 숟가락 듬뿍!)
파 : 대충 라면에 넣을 것 처럼 식성 대로.
간장 : 조선간장으로 2 숟갈 정도.
명란젓 : 2 숟갈 정도(좀 오래 냉장고에 있어서 신선하지 않아 찌개용으로 씁니다)
그외 : 참기름, 깨소금, 고추기름
라면 끓인다 생각하신다는 생각으로 두부 양에 물의 양을 잡으시고
끓는 물에 두부 썰은 것을 넣으시고,
고춧가루, 마늘, 간장, 파, 명란젓 넣고 끓이세요.
참기름은 한 술 정도, 고추기름은 있으시면 넣으시고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마트에 고추기름 팝니다. 고추기름은 다 끓어 갈 때 눈치로 대충 맛있어 보이도록 넣으세요.
고추기름 넣으시면 비쥬얼이 아주 좋아요.
두부가 끓는 물에서 좀 불어서 크기가 늘어날 정도로 끓여야 합니다. (약 10분)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