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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2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이Ω
추천 : 0
조회수 : 13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4/05 14:56:18
음,, 처음은 아닐수도 있겠네요. 그녀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한건 이번이 3번째니까요.
근데요 저 안잡았어요.
요 앞 두번의 이별통보받을 때처럼 울고불고 빌면서 붙잡지 않았어요.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라고했어요.
나처럼 못난놈 사랑해줘서 고맙다고했어요. 사실 눈물좀 흘렸어요.
거짓말이에요 많이 울었어요.
근데 절대 들키지 않았어요. 저보고 독한놈이래요. 헤어지고 연락오는거 다 씹었거든요.
다시 그아이 목소리들으면 맘 흔들릴꺼같아요.
근데 그 자존심세고 저에겐 여왕같던 그녀가 절 붙잡네요.
몰라요 제가 못나서 지쳣나봐요. 그말에도 대답하지 않았어요.
근데, 오늘 또 문자가 왔어요 보고싶다고.
나만나면 또 고생할텐데 또 힘들어할텐데 그리고 나보다 훨신 좋은남자 만날 자격있는데 넌.
다시 그녀한테 돌아간다면 전 이기적인놈이겠죠? 분명히 힘들게할거에요.
솔직히 그녀와의 시간들 저에겐 너무나 과분한 행복이였어요.
이리저리 차이고 상처받다가 그녀를 만나서 시간가는줄도모르고 제인생에 그렇게 행복한나날들
너무나 감사했고 하루하루 행복에 겨워살았었는데. 역시 어울리지 않아요 그런행복.
다시 돌아가야죠 원래의 나로.
아ㅁㅇ하ㅡ'ㅣ 행복하게 해주게ㅐㅅ다고 했는데. 헤어질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역시 사람은 분수에 맞게 살아야하나봐요.
행복하셔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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