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짜리 다크초콜릿 먹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결국 해외주문했습니다.
생리중인데, 82% 카카오가 요새 마트에서 파는 최대더군요. 예전엔 99%도 있었던 것 같았는데....
편의점에서 로아커 (60%) 도 먹어봤는데, 82%보다 이게 더 강했습니다. 로아커 60%이 더 낫더군요. (더 다크하단 얘기)
다크초콜릿이 없어서 생리기간을 뭘로 연명하나... 하루하루 기다리며 ...결국 생리기간 끝나고 올 듯 합니다.
전에, 야근 많이 하고 밥 못 먹고 그럴 때, 이틀 생리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시 정상적인 기간 동안 넉넉(?)하게 하니, 안심이 됩니다.
잠시 직업에 대한 회의감(돈은 많이 벌지만) 들었지만, 이제 다시 건강을 되찾으니 좋습니다.
정말 농도 짙은 다크한 초콜릿과
정말 질 좋은 치즈를 한국에서 못 구하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미국 허쉬 초콜릿도... 그냥 중간 정도의 맛이지, 그렇게 막 엄청 그렇게 고급 느낌은 아닙니다.)
네덜란드의 초콜릿과 네덜란드의 치즈가 너무 좋습니다.
아! 사람들이 유럽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는데,
제가 느낀 바로는
이탈리아의 '청소년'들이 그랬고,
뭐 그냥... 나는 학생때 가서 그런지, 영국에 갔을 때 되게 다들 잘해주었습니다. 특히 근데 이민자들이 더 저랑 친하게 지내려고 했던 듯...
자기처럼 너도 외국에서 왔구나... 라고 생각해서.
아!! 그리고 최근의 경험으로는,
외국인이 (중국인이었음) 나 외국인인 줄 알고, 나한테 텃세부리려고 했었음.... 내가 그때 쌩얼이었는데,
나보고 어디서 왔냐고 , 베트남에서 온 학생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음... 너무 학생같이 입고 다녔나 봅니다.
다음날 근무 차림으로 차려입고 오니, 아 자기가 잘못봤구나 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