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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옷★
추천 : 0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7/19 23:16:56
위가 아파 근 일주일을 누웠다 일어났습니다.
밥도 제대로 못넘기고 맛있는 음식들만 하나 둘 세어나가다
이제야 조금 사람 사는 거 같이 추스렸는데..
내일은 알바 끝나는 날입니다.
일하던 곳 사람들, 너무 잘해줍니다.
알바한테도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생각했는데...
역시 마지막이라 그냥 못보낸다고 내일은 각오하고 나오랍니다.
평상시에도 한 번 마셨다하면 해뜨기 전에 안들어가는데-_-;;
뭘 어쩌려는지 컨디션까지 챙기랍니다. 제가 보통 사람보다 살짝 더 먹는다는걸 알면서도...
안된다고 안된다고 이번에는 정말 피토하고 쓰러질 것 같다고 웅변해도 소용없습니다.
허허롭게 웃으며 젊자나 한마디 뿐...
이제는 그 잘해줌이 너무 무섭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이라 좋은 모습으로 헤어지고 싶은데
정말로 몸이 삐그덕거리니...
어떻게 좋게좋게 해결할 수 없을까요? 아직 약도 못 끊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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