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이 필요없이...



기자양반을 위해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원래 찹쌀로 한다는거 같은데 우리한테 그런건 있을 수 없다.

그냥 밥솥에 있는 밥으로 했습니다.

기름에 튀겨서...

누룽지를 만들어 줍니다.

재료는 뭐 맘에드는거 다 넣어서 만드시면 될거같네요.

전 홍합, 바지락, 새우, 파프리카, 양파, 청경채, 버섯, 오징어, 남아있던 두부 이렇게 넣은거 같네요.

죽순은 마트에서 찾아봤는데 없어서 포기

기름에 마늘을 볶아주다 오징어, 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적절히 익으면 채소를 넣고 숨이 좀 죽으면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을 넣어줍니다.

적당히 끓으면 참기른 반큰술, 물녹말 6스푼 정도로 걸죽하게 만들어 줍니다.

음~~ 왜 거품이 날까요?

벌써 망삘이... 생긴것도 맛없게 생겼네 으아아아

누룽지에 탕을 부을 때 타닥타닥 소리 난다는데 그것도 없고...

뭔가 전체적으로 이상합니다 하하하

뭐 그래도 그럭저럭 먹을만 하네요.
그냥 밥으로 튀겼는데도 나름 바삭하니 먹을만하네요.
별미로 한번씩 해먹으면 괜찮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