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대생입니다 - -;;

요번에 서울시청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신청하여

제가 멘토가 되어서 3-5명의 학습 부진인 고등학생을

국어 내신을 가르치는 일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 남고네요- -;;

남고 나온 아는 남자분이 제가 말하니까 하지 않는 편이 좋다구 하네요

가면 완전 놀림감되고 애들 무쟈게 말안들을 꺼라네요

심하면 성추행이나 성희롱 같은 말 들을수도잇다고요

젊은 여선생님 같은경우 조차 선생님으로 취급도 안한다네요;;;;;;;

그런데 여대생이면 뭐 불보듯 뻔하다고...

정말인가요?

제가 좀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 봐도 좀 만만하게 생겼긴합니다(순하게 생김..)

만약 남고나 남고나오신 분들,

학교에 여대생 자원봉사자가 와서 국어를 가르켜준다고 하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심각하게 할지 말지 고민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