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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무원의 현실....
게시물ID : humordata_881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구난방
추천 : 1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27 20:47:22
인도에 차량이 다닐수있는 길을 내기위해 가로수를 옮기고

인도의 높이를 낮추기 위해 시청의 도로과와 산림과등을 방문해서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했을때도 허가승인 서류를 누락시키 부서간을 왔다갔다 하게 만들고

 담당자가 자리에 없는 등의 이유로 삼고초려도 아니고 3번이나 왔다갔다 하게 만들더니...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으로 나무를 옮길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방문하겠다는 공무원의 말을 믿고 아침부터 밖에서 기다렸더니....

점심때가 되어서야 출발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죠.... 일이 있으면 늦을수 있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항공사진에서 옮겨도 되겠다고 하던자리에 다다르자 공무원은 펄쩍뒤면서 이자린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으로 옮길 자리로 협의되었던 자리로 다다르자 다시 또 이자리도 안된다고....

결국 무엇이 문제인지를 따지자..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만약 옮기기로 먼저 협의된 사항이 없으면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하자

당황을 하더군요...

무엇보다 화가나는건 그 나무를 옮기려고 했던 자리가

시청공무원과 유착이 있는것으로 의심되거나 전직공무원이 소유한

건물앞이라는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제가 살고 있는 이 시는 수많은 비리가 있지만 표면으로 들어나지 않고

그냥 쉬쉬하며 넘어가거나 아무일도 없었던듯 지나갑니다...

창피하니까 지역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아마도 전국에서 가장 썩은 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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