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예비군 훈련기간중에 산에 올라가서 방공호를 파거나 ,도심 거리로 나가서 훈련을 하거나 하는등 빡센 훈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물원 같은데 가서 은폐 엄폐훈련을 받기도 하죠ㅎㅎ 지난 번 예비군훈련받을때 교관님한테 들은 얘긴데 몇년전에 상부 사령부에서 감사가 와서는 방공호를 다시 파라고 했대요. 그래서 예비군들 이끌고 산에 올라가서 삽들고 방공호를 파라고 시키면서 다 파면 집에 일찍 보내주겠다고 했대요. 그랬더니 글쎄.. 예비군들이 포크레인을 불렀답니다. 그때 나서 교관이 하던 말.. 내가 본 방공호중에 가장 훌륭하게 잘 파진 방공호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