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60일 쯤 지났는데... 와이프 멘붕중... 저도 멘붕 직전...
아기가 일명 등센서 타고남..ㅋㅋㅋㅋ 잠이 슬쩍 들었다가 아기침대나 어디 눕히기만 하면 바로 꺰...ㅋㅋㅋ
공갈이랑 바운서가 50일까지는 그래도 좀 먹혔는데 이제 바운서, 공갈도 전혀 안 먹히네요.. ㅠㅠ
잘 때의 거의 저나 엄마 가슴에 엎어져 있는 상태로 자니까 뭘 할수가 없네요..ㅎㅎ
문제는 밤~새벽 구간... 그냥 안자면 다행인데 엄청 울고 찡찡대면서 안자요. 흑~ ㅠㅠ
와이프 다크서클이..ㄷㄷㄷ 전 출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로 자긴 하는데 엄청 신경 쓰여서 제대로 못 자네요.
요즘 왠만하면 칼퇴하는데 하루가 거의 순삭이네요.
퇴근 후...집 도착 저녁식사 평일은 거의 전 반 와이프 반 식사준비하고 주말은 거의 제가 식사 준비...
좀 놀아주다 제가 목욕시키고 빨래하고 하면 허리가 슬슬 아파옴...그럼 시계보면 12시...ㅋㅋㅋ
제가 뭐 어떻게 해도 와이프에게 힘이 될 수가 없다는게 더 힘드네요....=ㅂ=;
병원 정기 검진가도 아무이상 없고 건강하다고..ㅋㅋㅋ
100일 지나면 좀 괜찮아 진다는데 우째 점점 심해지니... ㅠㅅㅠ
어쩔 수 없는듯...저와 같으신분들 힘냅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