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2을 신나게 플레이 중인데.....
처음 가본 마을, 처음 들어가본 집에서 저런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대사들을 좀 해석해보자면.....
"죄송하지만 초대받으신 게 아니라면 어울릴 자리가 없네요, 레인저 씨"
"난 소이 랜드가 싫어 팬케이크가 좋다고..."
"소일랜트 그린은 사람이다! 짭쪼름하니 맛있는 사람!"
"주님 우리가 곧 먹을 사람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이런 대사인데 의외로 비선공입니다. 저게 제가 대화를 걸어서 나온 대사들이니까요.
여기서 제 딜레마가 시작합니다.
저 사람들, 죽일까요? 죽인다면 아마도 이 마을에서 게임을 진행하기가 심히 곤란해지겠지요.
하지만 죽이지 않는다면 제가 게임 내내 찜찜할 듯 합니다.
좀더 마을을 조사한 뒤 결정할까요?
아님 지금 당장 빵야빵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