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에 보잘것 없는 손가락으로 글을 써 올립니다..
오유 겜토게에 올라오는 데이즈 글에 혹해 지름신 강림하사
구매한지 어언하루..
기어다니면서 열심히 파밍하다가 무심코 계단에서 떨어졌는데
다리가 부러진게 아니겠습니까 ㅠㅠ
이리기고 ..
저리기고
요리도 기어보았지만 길은 멀고 험했습니다..
오유에 다리 부상시 어떻게 해야하냐고 글을 올렸더니 어떤 분이 응급구조팀이라고 댓글을 달아 주시더군요..
뉴비라서 정확한 위치를 모르기에 위의 스샷들로 지형지물을 보여드리고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비맞으면서
지구반대편(?) 에서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저 멀리서 달려오시는데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부상 치료를 받고 코카콜라 3캔 받고 권총도 받았네요..
여기는 척박한 땅이라며 남쪽으로 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새로운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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