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살인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에이런 샤크.
그는 23살에 정치에 입문해 4선경력의 베테랑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일리노이 주의원에 당선.
미 정계의 주목을 받게 됨.
08년 4월 매케인을 지지한 샤크는
11월에 매케인이 오바마에게 패배하고 말았지만
본인은 연방 하원에 입성하면서 탄탄대로를 달리기 시작.
이후 2010, 2012 연달아 3선에 성공하며 일리노이 주지사 후보로까지 떠오름.
공화당은 2014년 주지사에 내보내려 했으나
샤크는 주지사보다는 하원의원을 한번 더 하고 싶어했고
2014 11월 75%의 압도적 지지로 4선을 하게 됨.
샤크는 평소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며 이런 일상이 공개되기도 하고
연예 전문 채널에 단골이 되는 등
젊은 이들의 폭넓은 인기를 독차지함.
그런데..........
세금 1억으로 의원 사무실을 고친게 들통나면서 인기 급하락.
이후 언론의 공격이 시작됐고
본인은 하원의원을 사퇴했으며,
법무부 및 감찰팀의 조사가 시작되고
정계에서 매장당할 정도로 인생이 끝남
미국은 세금 1억 썼다고 정치인생이 끝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