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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장례식가서 내가 먼저 넘어왔다보니 이적상담소가 열렸었다.
그래서 내가 조언해준 이야기가
우선 돈은 확실히 아프리카가 쌔다. 근데 돈이 1순위가 아니라면 생각해 볼 것이 많다.
일단 체력적으로 트위치 때보다 빡세다.
물론 내가 무엔터를 하고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트위치에서처럼 워라벨을 완벽하게 맞출 순 없다.
얻는게 많은만큼 하는것도 많아야한다.
채팅창은 솔직히 똑같다. 근데 여기는 거대한 흐름이 있는 느낌이다.
트위치는 여기방 사람, 저기방 사람 딱 확실한 느낌이라면
아프리카는 내방..사람인가? 이런 느낌이 든다.
트위치가 진짜 개인 인터넷 방송이라면
여기는 커다란 공중파방송국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다보니 단순히 내 방 손님만을 생각하기보다는
나는 뭘까? 내가 무엇을 해야 지나가는 사람들이 좋아해줄까?
이런 큰 파도(유동)들이 좋아하는 니즈를 맞춰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온 파도가 빠져나가지 않게 방파제도 만들어야 한다.
이게 가능하려면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는데 이게 체력적으로 갑자기 하려니 힘들다.
그래서 좀 쉴까? 생각하다가도 사람들이 안쉬니까 불안해서 못 쉬겠다 ㅋㅋㅋ
트위치는 먼가 노출많은 복장해도 채팅이나 게임하고있으면 도네하는 느낌이라면
아프리카는 별풍만큼 먼가 리액션(몇개에 무슨 몇개에 무슨 리액션)이 정해져있는느낌
이걸 채워주지 않으면 유동은 이동하는 느낌이라고 함
출처 | https://humoruniv.com/pds128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