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추석이면200일인 남자친구가있습니다
둘다고2고 저는학교를안다니고 남자친구는 초량컴과고에다녀요 부산삽니다
몇주전부터 몸이좀이상해서 오늘 테스트기를사서 검사를했는데 두줄이나왔습니다
너무놀라서 더사서 또하고 또해보고 그래도 두줄이었어요
너무갑작스러워 고민고민하다 글씁니다 어린애가 생각이없다느니 비방만하시지마시고 제발도와주세요
저는 학교도안다니고 별볼일없는 여자애지만 남자친구는 어린동생도있고 학교도다니고
남자친구인생을망치고 싶진않지만요 그래도 사랑하는남자친구 애기를 낳아서 키우고싶어요
그런데 남자친구에게 이사실을말했다가 남자친구가 그럴일은없겠지만 혹 도망가버릴수도있고..
아니면 지우자고 할까봐 그말에 상처받는게무서워 말을못하고있어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남자친구에게 뭐라고말해야하고 부모님꼔 뭐라고알려야하나요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