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차도로...
어느정도 달리다보니,
매번 보던 푯말.. 시속 20키로가 안전속도...
하지만,
내가 가는 속도가 안전속도인지는 모름.. (속도계 없어서.. )
혹시나 싶어서 어플 찾아보니, 있음
다운받아서 바로 실행...
몇 번의 실행착오...
가는 길에는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 정도로 하고,
턴 하는 지점에서 시작하고,
잠수교(폐수처리장 인근) 근처까지 해서 스탑... 했었음..
대충 6키로..
뭐 가야 할 길은 약 3키로 남긴 했지만,
그것은 접어두고...
데이타를 보고 판단하건데,
평소 내가 다니는 속도는 12~14 시속이였음...
오늘은 테스트 한다고 좀 빡시게 달려봤음...
( 아무리 달려도 20키로가 안 나오길래, 좀 시게 밟았던.. )
대구탕집에 가서 대구탕 한 그릇하고 소주 하나먹고,
집에 와서 샤워를하는데,
양치 하고 나서 뭔가 꺼림찍한 느낌에,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만져보니, ??? 물체가 있음...
후벼파보니 뭔가 있긴 한데, 나오진 않고,
입안에 상한 꼬막 냄새가 퍼지기 시작함 --;
X 됐다 싶어서 이쑤시개로 이리저리 후벼팜...
건데기(?) 나오고 잇몸의 통증은 좀 나아지고...
내 양치질이 부실한 것을 알기는 하지만,
이번 건수(?)는 좀...
평일에 날잡아 스켈링 해야 할 듯....
이 더운 날 운동 하냐구 쥔 할매 이야기 하길래,
마흔 초반 때 겪었던 이야기 해드림...
배변 활동이 지맘대로 되던 시절...
치질인 줄 알고 병원까지 갔었는데, 치질은 아니였고....
그냥 노환이였음...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절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고,
지금은,
그냥 운동을 왜 해야 하는지 에 대한 에피소드로 기억함...
30말 40초... 때 조절 안 돼는 사람은 운동 아예 안 한 사람들이겠지...
내가 그랬었고...
지금은 운동을 하니 나아진 것이고~~~
운동을 안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최소 질질 흘리고 다니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어쨌거나 운동을 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