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대너리스 세력이 가장 취약한 부분은 해상전이죠. 사실 취약하다는 표현도 과해요. 아예 타고다닐 배가 없어서 전전긍긍이었으니까.
아샤 그레이조이의 합류로 이 취약점이 보완되나 싶었지만, 누가 그레이조이 아니랄까봐 허무하게 전멸..
그 상황에 대너리스의 주력군인 무결병들이 유론이 이끄는 함대에 포위당했습니다. 아무리 밸런스 패치라도 무결병까지 박살나버리면 대너리스 망하죠. ;
그래서 어떻게든 유론의 함대를 격파하고 무결병을 구해야 하는데, 여기서 활약 할 수 있는 사람은 양파기사 다보스뿐이에요.
아시다시피 양파 아저씨 전직은 밀수꾼! 그 중에서도 해로를 이용하는 밀수꾼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타니스 밑에 있을 때 해적들을 상대로 거래하기도 했었고요.
정리하면, 대너리스의 해상전력은 개박살. 해상전을 지휘 할 만한 사람도 없음. 헌데 싸워야 할 상대는 강철함대+해적왕 유론. 대너리스 진영에 남은 유일한 해상전문가는 온리원. 양파기사 다보스!
그리고 양파 아저씨가 자신을 소개 할 때 항상 하던 말이 있죠. "나는 영주가 아닙니다. 그냥 다보스라고 부르세요." 아니 그 능력치에 그 착한사람이 영주가 아냐? 그럼 영주 맹글어줘야죠. ㅎ 보자~ 어디가 좋을까~? 아! 마침 빈 영지가 있네요! 아샤는 이미 죽은목숨이고, 구린내는 답 없고, 유론은 반드시 죽어야하니! 강철군도가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