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상은 소리가 나옵니다)

배우 추자현

 

[자막]

제가 촬영할 때

너무 아팠어요

어쩔 수 없이 (매니저에게)

약을 사달라고 부탁했어요

제 매니저는 남자이고

미혼이고

여자친구 없고

진짜예요 엄청 젊어요

'빨리가서 약 사주세요'

'네'하고 다녀와서

'누나...'

엄청 어색해 하면서

'이거 먼저 해보시면 안 될까요?'

'이게 뭔데요?'

매니저가 설명하기를

'이거(임신테스트기) 왜 샀어요?'

'내 생각에는 누나 결혼하셨으니까'

'만약에 임신이면 약 먹으면 안 좋으니'

사실 그 당시 엄청 귀찮고

온 몸이 아파서

대충 '빨리 주세요' 했는데

진짜 두 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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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공유 테스트 실패... 움짤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