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간판만 보고 덥석 들어간지 이제 한달이 넘었네요..

 

인수인계 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서로 바쁘다보니 인수인계 시간도 하루에 30분내기도 힘든 실정이네요 ㅎㅎ..

 

시스템도 다 다르고 관리해야될 문서도 너무많고...(대충잡아도 50~100종류 될듯ㅋㅋㅋ)

 

그만둬야하나 생각도 문득 들더라고요ㅋㅋㅋㅋ

 

그러다가 굥생각나면서 저놈은 나보다 일더안하고 못하는데 내연봉  몇배는넘게받는데 뭐어때...이러고있네요 ㅋㅋㅋ

 

여기서 직급이 더올라도 행복할까...싶다가도...잘모르겠어요 ㅋㅋㅋ

 

몇년 더버티고 마지막으로 배팅해서 이직할까했는데....진짜 요즘 아무생각도안들어요.

 

일자체도 너무 재미없지만...66만명 청년이 놀고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래도 버텨야지하다가도 쉽지않네요.

 

미생이 이런기분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