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았어요.
요몇일 돈도 안돌고
(자영업자인데..)
애들도 말 오질나게 안듣고..
가게에서 쥐가 나타나서 괴롭히고
(지하상가인데 드물게 나타남..잡음)
진짜 신경 쓸일이 많았는데..
스트레스가 절정일 때가 저번주..
딱 위염이 와서 주말동안 쥐잡고..
돈은 일단 대출을 받아 해결하기로 하고..
애들은 조금씩 말을 듣기 시작하니까
그짓부렁처럼 위염증상이..
급속도로 호전..(은 약도 먹음)
약은 일욜까지 먹고..
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저녁에
니 몸보신 해야해 하면서 신랑이 끌고가서는
낙지볶음하고 전복 사줘서 반주로 청하한병 마시고
푹 잤어요
사실 매울까봐 걱정했는데 아주 삼삼한 집이었고
술 마시면서 속걱정 조금 했는데
멀쩡해서 ㅋㅋㅋ아 스트레스성이구나 싶네요..
근데 청하1병에 홍냥냥 해서..
이제 술은 다 마셨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