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포럼은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혁신을 이뤄낼 염감을 공유하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비영리 목적의 국제 포럼입니다. 매년 세계 정상급 연사들을 초청하여 범세계적인 지식혁명과 산업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각계 리더들의 미래를 읽어내는 혜안을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2011 서울포럼'에 참석한 해외 스피커들은 한결같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본다고 하니 조금 기분이 좋았습니다 ^^
로드 램버츠 호주 과학공공인식센터 부소장은 한국이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호주에서도 기초과학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대학생들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변호사와 의사를 선호한다. 이 같은 문화와 시스템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한국의 젊은 발표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국의 기술력은 뛰어나다. 글로벌 무대에서 젊은이들의 열정과 학구열을 보면 한국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자꾸 안으로만 말려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좁은 땅덩어리에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것도 역사상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무한경쟁하고 있으니.. 다들 불만이 생기고 해도해도 안될 수 밖에 없는것같네요.
“한국은 실패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이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시도해야 한다” 램버츠교수는 용기를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스스로 믿어주고 칭찬해주는게 자신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 오늘도 모두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