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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x 일본놈들
게시물ID : sisa_200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하나다
추천 : 0/2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2 13:12:11
지난 11월 극장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언고(UN-GO) 극장판 에피소드 : 0 인과론’이 국내 네티즌부터 역사왜곡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언고’는 유키 신주로란 명탐정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추리극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고 있어 국내팬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극장판으로 제작된 ‘언고’에서는 자칫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거북선을 이끌었다는 것 처럼 비쳐질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러닝타임 49분 중 31분쯤 왜군 장수가 등장하고 바로 거북선의 모습이 이어진다. 이 장수의 뒤편에 그려진 문장은 도요토미 히데요시 가문의 것으로 누가 봐도 거북선을 지휘한 것이 이순신이 아닌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왜군이 전쟁에 진 장면이 그려지는 바다에 버려진 왜군 사체 중 거북선이 전복된 모습이 함께 그려져 있다.

‘언고’의 이 같은 내용은 영상이 일부 캡쳐가 되면서 역사왜곡으로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거북선 장면에 대해 네티즌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거북선을 지휘하는 이 영상 말이 됩니까?"라며 "이건 도발이자 최악의 역사왜곡"이라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언고’의 해당 내용이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은 것이라며 “영상 보니까 그 어디에도 도요토미가 거북선을 끌고 조선을 침략했다는 내용은 없다"며 "이전 장면에선 그냥 일본배들이 출병하는 게 나오더니 도요토미 나올 때는 거북선 먼저 보여주고 위로 올라가면서 도요토미를 보여주네요"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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