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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자취방들이 모여있는 매탄동. 자취방들이 모여있는 탓에 골목이 많다.
우연히 예전 자취방 앞을 지나다가 새로 가게가 생겼길래 가봐야지 하고 다짐했었는데 이틀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직접 면을 만드는 대만 면요리 식당.
사장님 혼자서 서빙, 요리, 계산 모두 다 하는 1인 운영 식당이기 때문에 가게 곳곳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라는 말이 붙어있다.
일행 3명이서 가서 우육면 2개, 탄탄면 1개를 시켰다.
우육면 가격이 8000원으로 그렇게 저렴한편은 아니었지만 비쥬얼을 보니 납득할만한 가격이었다.
성인 엄지 손가락만한 큼직한 고기가 7~8점 들어있다.
고기는 적당히 간이 베어있고 감칠맛이 나서 고기만 따로 먹고 싶을 정도였다.
국물은 원래 대만 현지 우육면이 그런맛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춘' 베트남 쌀국수 느낌의 맛이었다.
진하고 시원한 소고기국의 국물맛이랄까?
반정도 먹고 난 후, 마라장 섞어서 먹으면 얼큰한 우육면을 즐길 수가 있었다.
아주아주 맛있게 먹었다.
탄탄면은 일행이 시킨걸 한 숟갈 떠먹어봤다.
뿌려진 땅콩토핑 만큼이나 처음에는 땅콩맛이 강하게 올라오고 뒤에 매콤한 맛이 올라온다.
매운걸 못먹는 편이었지만 많이 매운편은 아니었다.
탄탄면을 처음먹은 거라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조금은 아쉬운듯한 맛이었다.
결제하는데 사장님 말이 오늘 갑작스럽게 비가 와 밀가루 배달이 안되어 제면을 못했다며 다음번에 꼭 다시한번 들려달라고 하셨다.
아마 종종 들릴것 같다.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