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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될뻔함
게시물ID : gomin_212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한민국-1%
추천 : 10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9/28 17:03:48
간단하게 적을께요.

오늘 오전에 일산으로 면접을 보고 돌아옴

탄현역에서 전철을 타고 디지털 미디어역인가에서

갈아타는데 문이 열리자 진짜 하의 실종 여성이 앞에 있었음

순간 눈은 아래로 갔고 재빨리 안으로 들어가

빈자리에 앉았음

누구나 그 여성 차림새를 보면 눈이 안 갈수가 없었음

자리에 앉자 

'아저씨 지금 제 다리 봤죠?!!'

그 여성이 버럭 소리를 지름

그리고 문 끝을 가르키며 

'저거 눌러서 승무원 부를까요? 아니면 사과할래요?' 이럼

'저 고등학생이거든요.'

너무 황당해 어안이 벙벙했음

그리고 순간 정신차리고 '죄송합니다'라고함

그리고 다음역에 정차하자 바로 내렸음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음

한 1-2초 정도 본게 전부임

그리고 무슨 고등학생이란 얘가 그 짧은치마 입고 

그 시간에 학교도 안가나 싶음

대충 11시 넘은시간에

진짜 억울함

앞으로는 썬그라스에 지팡이 짚고 다녀야 할거 같음

맹인 장애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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