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대형 커피전문점과 동서식품 등 커피제조업체들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없도록 표시해 원산지 표시규정을 위반했다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세관은 지난 석 달 동안 시중에 유통 중인 원두커피의 원산지 표시 실태를 단속한 결과 11개 업체가 원산지를 속여 천 36억 원 상당의 원두커피와 홍차를 수입한 사실을 적발해 11개 업체에 2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10곳은 베트남 등 저개발 국가에서 생산된 커피 원두를 제품에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이탈리아, 미국, 스위스 등 선진국 이름으로 허위표시했습니다.
또 커피제품 전면에 유명 원두커피브랜드와 국가명을 표시하고 제품 뒷면에 원산지를 미국, 독일 등으로 오인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들은 커피는 원두를 볶는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커피를 볶은 곳을 원산지로 표시해 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서식품은 커피를 볶으면 가공식품으로 봐야한다며 과징금 부과에 반발해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스타벅스에 가는 이유는 몇시간동안 수다를 떨수있고 진짜 커피 좋은커피를 마시러 간다고 했는데
쿠바머시기 에디오피아 어쩌구저쩌구 하던사람들이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