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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dical_20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합리적성찰과★
추천 : 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16 08:40:41
저희 아버지는 로컬 gp 이십니다만...
워낙 혈기 넘치고 정의감이 투철하셔서 말도 안되는 소리 들으시면 누구든지간에 일단 들이박으시거든요. (...)
여기 글 보고 있으니 예전에 아버지 한풀이 하신게 생각나서요.
한 10년 전인가 말도 안되는 기준으로 삭감하길래 전화로
고성좀 높이셨대요. 근데 바로 연말인가 감사나와서
5년치 장부 감사.
근데 저희 집이 시골이라 군단위 특성상
노인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동명이인 같은 경우에는
노인환자분이 제대로 말씀 안해주시면 엉뚱한 분으로 청구할 때가
있다던데... 5년치 장부 털어서 먼지 하나 안나왔는데
(심지어 리베이트도 95년부터 한푼 안받으셨습니다. 지금 솜방망이 처벌사례 접하시면서 아 나도 그냥 받았으면 아파트 대출금 금방 갚았을텐데ㅋ 하시긴 하지만)
동명이인 사자 보험청구 3건 적발되어서 벌금을 천 단위로 납부하신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갑질에 아버지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가시던게 기억나기는 하는데...
제 기억이 정확한 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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