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당했었는데.. 한 10년 가까이 지나 까먹고 어제 또 당했네요. 자주 지나가는 도로입니다. 하지만 보통 지나치기 마련이지.. 속도 줄이기도 어렵고해서.. 다음엔 사자.. 사자.. 하다가 어제 멈춰섰습니다. 복숭아 20개 만원. 얼추봐도 한 세트에 열대여섯개 가까이 되는것 같은게 마트보단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유통업자가 안 끼었을테니 소비자도 싸게 생산자도 비싸게 팔 수? 그러나 하는 말.. 구석진 곳에 있는 무슨 자두 같은걸 가리키며 20개짜리는 이거고.... 디스플레이 해 놓은건 2만원이라고; 안 사줬어야 되는데.. 이런 사기꾼놈들 물건은 안 사줬어야 되는데. 참 맛대가리 없는 마트보다 비싸게 산 복숭아를 씹어 먹으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