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멀리 이사 간 아들의 베프(9살)는 생각이 깊고 착한남자아이인데 아들과 어린이집동기에 그전부터 동네친구로 친하던 사이였어요.
주말엔 자주 울 동네로 오는데 어제 또 아들이랑 밖에서 지나가다 그 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한테 지난번에 제가 문화상품권을 용돈을 줬죠. 그 때문인지...
친구 : "○○아, 너 뭐 좋아해?"
아들 : "어!????"
친구 : "너 뭐 좋아하냐구~!!"
아들 : "너!!! 너라구! 너~!!"
친구 : (당황)....
나,아내 :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