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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때문에 심쿵한 썰
게시물ID : freeboard_2010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9
조회수 : 9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7/17 00:59:39
최근 멀리 이사 간 아들의 베프(9살)는 생각이 깊고 착한남자아이인데 아들과 어린이집동기에 그전부터 동네친구로 친하던 사이였어요.

주말엔 자주 울 동네로 오는데 어제 또 아들이랑 밖에서 지나가다 그 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한테 지난번에 제가 문화상품권을 용돈을 줬죠. 그 때문인지...


친구 : "○○아, 너 뭐 좋아해?"

아들 : "어!????" 

친구 : "너 뭐 좋아하냐구~!!"










아들 : "너!!! 너라구! 너~!!"

친구 : (당황)....

나,아내 :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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