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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아내
게시물ID : humordata_201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hffhshdk
추천 : 14
조회수 : 110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12/05 15:25:30
★엽기적인 아내★ 1)아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했다... 난 똥 때리고 오면 괜찮다고했다... 근디.....화장실에서 '철석~철석' 소리가났다... 난 순간 눈치를 깠다... 보고 싶지 않았지만....너무 시끄러웠다... 역시....똥을 손으로 때리고 있었다... 그리곤 웃으며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정말 똥 때리니깐 안 아파요.....고마워여' 이혼하고싶다 ㅜ.ㅜ..... (2) 아내랑 쇼핑을 했다... 아내가 DDR를 해보고 싶다고했다... 할줄 알어? 하고 물어보니깐....모른다고했다... 난 발로 밟으면 된다고했다. 그런디.....아내는 발로 밟고 가만히 있었다... 난 발을 뛰라고했다.....그러니 이번엔 뛰고 가만히 있었다.... 사람들이 웃는다....쪽팔려서 그만 내려오라고 했다.... 아내는 웃으며 나에게 얘기한다....'넘~재밌어여' 죽고싶다......ㅜ.ㅜ.... (3) 아내가 이쁜 아기를 출산했다.... 아기가 계속 울길래........아내에게 '아기쫌 봐요' 라고했다... 아내는 아기를 계속 보고만 있었다....아기가 더욱더 심하게 울었 다... 이번엔 소리질러서 '똑 바로 아기 봐~'라고 말을했더니...... 아내는 눈을 부어뜨고 아기를 째려본다..... 그리곤..... 울며 나에게 얘기한다..... '계속 봐도 울어요' 미치겠다......죽고싶다.....ㅜ.ㅜ..... 그이후로 아기 는 내가 키웠다...... (4) 아내가 맛있는 과자를 먹고 있었다.... 난 먹고 싶어서 쫌~만 달라고했다..... 그러니 아내가 과자 한개를 준다..... 너무 황당해서....왜 이것만줘....'나한테 주기 아까워~'라고 말했다.... 아내는 '쫌~만 달라매요'라고 대답한다.... 그래서 이번에 다 달라고했다.... 그랬더니...내손에 그 많은 과자를 다뿌린다...... 바닥이 넘~드러워졌다.... 그래서 방에 흘린거 깨끗이 훔쳐라고했다.... 그랬더니..나에게 썽을 내며...'훔치기 싫어요'하고 대답한다.... 난 또 황당해서..... 남편: 훔쳐~ 아내: 싫어욧~ 남편: 빨리 훔쳐~ 아내: ㅠ.ㅠ... 울면서 ~~~훔치는건 나쁜거에요... 난....그재서야....눈치를 깠다.... 그래서 '방바닥 깨끗이 닦아'라고 말했다.... 아내는 울면서 '네~~' 하며 방을 닦는다.... 울면서 방을 닦는 그녀가 너무나 안쓰러워보였다..... 미안해서.....'여보 내가 사과할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내는....'그럼.....난 수박'하고 대답했다..... 농담이었지만.......왠지 진지한 아내의 표정을 보니 농담으로 들리지 않았다..... 그래도 아내가 넘~귀엽당~.....ㅠ.ㅠ....... (5) 아내가....10번이 넘는 시험끝에.....자동차 면허증을 땄다...... 자기가 차를 몰아본다고 하길래...쫌걱정은 됐지만 승락을했다.... 난 사고 날까봐 겁이나서.....'천천히 타~' 라고했다..... 그러자.....아내는 '응'하며....씩씩하게 대답한다...... 왠지....씩씩한 대답에 걱정이 사라졌다.... 그런디....아내가 차문을..... 슬로우~~~슬로우~~~슬로우~~~천천히 열더니........ 차에 타는것도.....슬로우....슬로우...... 바로.....차열쇠를 뺏었다..... 이젠 정말 이혼할꺼다......ㅠ.ㅠ..... (6) TV를 보는데....햇빛때문에....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내에게....'커튼 쫌 쳐요' 라고말했다... 그래서 아내는 커튼을 툭~치고 돌아왔다... ....내가 커튼 치고 TV봤다...... 이젠....아내를 때리고싶다.ㅠ.ㅠ.... (7) 아내가 밖에 나갈일이 있다고하길래..... 난 아내에게 '문 닫고 나가~'라고말했다.... 아내는 문을 닫고 가만히 있었다...... 그리곤 '문이 닫혀있어서 못나가겠어요'라고 말한다.... 그래서....한숨을 쉬며...'문 열어놓고 나가라고했다'..... 역시.....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나간다...... 이번엔... 아내를 때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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