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 개들을 약하게 만드는것같음. 어릴 때 발바리들은 무조건 사람이 남긴 음식을 먹였음 무병장수는 복날땜에 불가능해도 어떤 병치레도 없이 잘 컸음. 지금 사료만 먹는 울집 녀석은 가끔 고깃국이나 생선 족발 같은거 남으면 주는데 먹은 후 대부분 설사함..그래서 이젠 안줌..ㅠㅠ
마당에서 키우는 개들은 아파도 잘 표현을 안합니다 야생이란게 아픈놈이 제일 먼저 표적이 되는곳이다 보니 어지간히 아픈게 아니면 주인에게도 표현을 안합니다 그러다 아픈곳을 우연히 만지면 세상멸망한듯이 엄살을 부리죠 동네 수의사님이 그러시는데 개가 엄청 큰소리로 아프다고 하면 그건 죽을병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심각한 병에 걸리면 시름시름 앓다가 조용히 집에서 죽는게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평소 행동을 잘 보다가 평소 안하는 행동을 하면 병원에 오라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