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1차선으로 달리던중 2차선에서 그랜져가 갑자기 차선넘어 밀고 들어옴.
회피 기술을 시전하려 하였으나 바닥이 미끄러워 브레이크 잡는 순간 앞 뒤가 털리기 시작함.
빠르게 사이드 미러 살피고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에 측면충돌
바이크에서 바로 손떼고 분리술 발동
한바퀴쯤 굴렀나.. 슬립으로 몇 미터 끌려감
정신이 아득해짐 아.. 2차 충돌만은...
하는 사이에 난 도로에 누워있음
상황 판단하고 벌떡 일어나서 다친데 있나 확인
10년전에 산 옐콘 방한자켓이랑 작년에 산 코미네 오버펜츠가 날 살림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움직일때 마다 갈비뼈가 욱씬 거림.
시간 날때 병원 가봐야 겠음. 살만은 함.
여러분 안전장구 꼭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