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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1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8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7/19 18:06:36
비오는 날 풀 위에서 처량하게 젖어있는
풀벌레. 옹기종기 모여있는 참새들.
괜히 나뭇가지 툭툭 쳐대는 까치같은거.
이제 막 태어나 뒹구는 새끼동물들.
게 물고기 고래 이런것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이런것들은 결국
나같은 인간이 만들어 낸 건데,
아무 잘못 없는 그런 것들이 같이 죽는다면,
우리는 그것들의 운명을 결정할 권한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는데.
가끔은,
좀 멀리 돌아가도 좋으니 인간만 생각할게 아니라
우리와 같이 사는 다른 것들도 떠올리며
발전을 희생해 상생을 택하는 선택이 옳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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