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에요
아무래도 저 나르시시즘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객관적으로 제가 잘난사람이 아니란거 알지만
제가 저에 대해서 생각했을때 전 잘생겼다고 생각해요
몸도 지금 너무 마르지도 너무 찌지도 않고 보기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격도 나쁘지 않고 예의바르고 착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른사람들도 예의바르다, 착하다 이런 말 많이 해주셔요
한마디로 제가 저를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하는거죠

근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제가 제정신인가 의심이 들기도 해요
물론 자기자신에게 좋은 평가 내리는게 자기비하하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
도를 지나친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애초에 저라는 사람이 제가 생각한 사람 그니까 '괜찮은 남자'라면
지금 이렇게 혼자 지낼까 싶기도 하고..

여러분은 어떠세요?
여러분도 자기자신에 대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나요?
혹시 아니라면, 제가 이상한거라면
지금 저는 자만에 빠져있다는 거잖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