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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생각지 못한 반전
게시물ID : freeboard_2011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2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7/29 11:21:32

아이가 콧물이 좀 나와서 좀 전에 가족셋이 다 같이 병원을 다녀왔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장난감을 잡으려는 아들.

아내 : 손 부터 씻어~! 나갔다 왔으면 손부터 씻어야지!

아내의 잔소리에 아들이랑 저랑 같이 화장실로가서 같이 손을 씻고 나오려다가

나 : ○○아, 혹시..엄마가 손 씻는거 봤어?(소근소근)

아들 : 아니? ..헉!

엄마도 같이 나갔다 왔는데 자기한테만 손 씻으라고 한 사실을 깨닫고 충격이 온 아들.

아들이 천천히 부엌에 있는 엄마쪽으로 다가가면서


아들 : 엄....마? (소심한 모습ㅋㅋ)

나 : 아하! 엄마는 부엌에서 손 씻었네 캬캬캬캬

그러자 아들이 손바닥으로 자기이마를 착~ 때림ㅋㅋㅋ

아내 : 왜 그래?

나 : 엄마가 손 씻으라고 해놓고 정작 엄마는 손 안 씻는줄 알았나봐ㅋㅋ

아내 : 헐, 나는 오자마자 손 씻고 약 타고 또 손 씻었어!!!

나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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