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에 트집 잡는 사람은,
자기 자신하고는 잘 지낼까?
싶어져요.
어디서든 트집을 잡고 싶어 안달인 사람, 자기방어가 심한 사람,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 걸까요?
하루종일 그렇게 자기방어와 단어와 말꼬리에 집착을 하면,
본업은 제대로 하는 거 맞을까요? 진짜로 매번 그렇게 방어적이면
심신이 피곤해서 (마음심, 정신신) 나라면 그렇게 못 살 것 같은데,
자기 자신하고는 잘 지내는 걸까요?
매사 모든 일에 의심이 많아서
자기 자신의 일을 시작할 때에도 엄두가 안 나게 될 것 같은데? 매번 이것저것 의심하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