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아들 : "아빠 이거 만들어 줘.."
나 : (헉, 쉬워보이지만 1개짜리 블럭들과 홀수블럭이 있으면 어려워지는데..)
TV로 유튜브 틀어서 만들고 싶은 레고를 찾은 아들이 블럭찾기가 힘들어서 아빠한테 요청을 한 상황.
아들이 자러갈 시간까지 약 15분...
산더미같은 레고블럭들을 뒤지고 뒤져서 같은 파트를 한개 씩 찾을 때마다 마치 오래된 산삼을 찾은 심마니가 된 기분..하악.
약 3분을 남겨놓고
완성했어요.ㅠㅠㅠ
아빠 열심히 찾았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