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글을 써본지가 오래되서 글쓰기 버튼이 어디있는지 좀 찾았네요. 오유에 가입한것도 몇년 지났고 친구녀석의 권유로 메일링부터 가입해서 봐왔던 사람입니다. 그런 오유가 이렇게 민주화를 외치며 시게의 장이 되어 있는게 무척이나 자랑스럽군요.
저는 부산 삽니다. 요즘 롯데가 잘해줘서 무척이나 살맛나는데... 그에 반해 세상과 나랏꼴이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소위 경상도 토박이이며 보수중 극보수인 서부경남(함양)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무척이나 싫어(?)하는 기독교인이죠. 제 지난글에 기독교 자성글 몇개 올렸는데 다행히 반대는 별로 없는 글들이죠. 그리고 1997년 의경 입대하여 1999년 의경 만기전역한 의경기수 503 행정기수 533입기입니다. 그런 제가 보다보다 못해 이렇게 또 글올립니다.
아고라 토론방에 가보니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는 사이트가 있어 탈퇴하고 왔습니다. G마켓에 어느 회원분이 글도 올리고 전화통화도 했는데 계속 조중동 광고 올릴꺼냐고 했더니 상담원이 이랬다네요. "올릴지 안올릴지는 위에서 하는 일이니까 난 잘 모르겠고 탈퇴하는거 도와드릴께요." 라며 친절히 탈퇴하는거 가르쳐 줬다네요. 그 글보고 저도 지마켓가서 탈퇴하고 왔습니다. 근데 이노메 지마켓 탈퇴버튼이 안보여 한참을 고생했네요.
요즘 한날당이나 2MB의 생각엔 한국 5년만 쫘악 빨아먹고 어디론가 튈생각인가 봅니다. 도대체 5년 앞도 보지 못하는 정치를 하고 있는건지...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건만... 1%를 위한 정치만을 하며 민생안전을 외치며 민심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네요. 정치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뉴스를 검색해보며 도대체 세상이 딱 80년으로 돌아가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여기저기 피흘리는 청년들... 특히 여성분을 어떻게 저렇게 할수 있는지... 저 또한 올해 말 결혼하려고 준비중이며 특히 여자는 장미꽃으로도 때리면 안되는 존재라고 배워 왔습니다. 그런데 이건뭐... 군화발로 찧밟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에 놀라고 두렵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 합니다.
'그런다고 변할줄 아냐? 너희가 하긴 뭘해?'
하지만 지금 우리의 젊은이들은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바로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미래를 바꿉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민방위 1년차지만 예비군복 입고서 서면으로 나가 보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 사업 준비하느라 무척이나 바쁘지만... 우리 나라와 민주주의가 없다면 그런게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무늬만 예비군인 민방위 1년차도 오늘부터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구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 저 진압좀 ;ㅁ; 다녔습니다. 서울청에서 근무했죠. 부산애들 저 못막아요! ㅋㅋ! 진압은 서울과 광주가 최고죠. 그래서 제가 앞에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ㅁ; 이제 뼈 부숴지면 잘 안붙는 나인데도 말이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