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가입했네요... 너무 답답해서 ㅜㅜ 전역한지 고작70일...... 학비 벌어보겠다고 노가다하다가 마음잡고 재수준비중입니다. 공부하는게 좋지만 갑작스런 재수...그에대한 부담감 이런거 때문에 요즘 가슴이 참 답답하네요....... 군대를 다녀오니 세상 돌아가는게 조금 보이더 군요. 정말 숨막히는 세상... 미쳐버리지 않는게 신기할정도.... 아니 다들 미쳐서 사는건지도 모르겠죠? 그냥 제 생각이에요..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에휴..... 술 한잔 먹고 싶은데 친구들은 다 군인..... 이럴땐 군대 빨리갔다온것도 서럽네요... 너무 두서없이 쓴것같아 죄송해요^^ 이해해 주실꺼죠 오유님들..?^^ 저 와 같은 느낌 받으셨던 분들 있겠죠....? 어떡해야 이런느낌 없어질까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충고 그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 듣고싶어서 가입하고 글쓰네요... 글이 너무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22살 예비역커피- Ps. 비가오네요. 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 아프시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