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마시고 기분도 좋고
평소엔 안그랬는데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 집으로 초대해 술 먹던 도중 좀 취기가 많이 올라
집 앞에 나가 담배피우고 있는데
편의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고 거기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술김에 저는 투게더 파인트와 페스츄리를 집어들었습니다.
친구가 "형 취했어 이거먹으면 형 진짜 개돼지야" 라고 하는데
"야 괜찮아 이정도는"
하면서 집으로 가지고 왔고
결국 투게더 바른 페스츄리에 소주를 또 마시고 말았습니다...
존나 맛있긴 했는데... 그런데 하 씁...
일어나고 나니 후회가 밀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