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블소를 시작하게된 계기가 되는 지인이 한분있는데요 제가 딱 시작할때 접어버리셔서 기분이 굉장히 상했었는데 최근에 접은 이유를 알게되니까 그 이유가 상당히 무섭더라구요 ㄷㄷ;;
이 지인은 목소리가 상당히 고우신 20대중반 처자이십니다 인던돌땐 편의상 마이크를 쓰시는데 그게 화근이었는지 왠 이상한 아저씨가 꼬여버렸다고 하네요 들어올때마다 이제 왔냐고 기다렷다고 ㅋㅋ 쩔해주겠다느니 옷을 사주겠다느니 ㅋㅋ근데 지인캐는 곤남권사 ㅋㅋㅋ;; 옷사주겠다는게 좀 웃겼어요 허튼 계정 끝나고 몇일간 바빠서 접속 못하시다가 간만에 주말에 피시방에서 접속하니까 샌드박스 메신저랑 우편함에 메세지가 한가득 ㅋㅋㅋㅋ 우편함에막 영석 사십개랑 내가 이쁜이 줄라구 모아써 ㅎㅎ이런거써있고 ㅋㅋㄱ첨엔 웃기셨다는데 갈수록 그게심해져서 블소를 결국 접으신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이게 접는걸로 끝나면 되는데 이 지인분 캐릭터 이름이 블로그에서 쓰던 닉네임인데 좀 특이해서 검색하면 3개밖에 안떠요 ㅋㅋ근데 전에 블로그 얘기했다가 그 스토커 같은분이 블로그 검색하시고 블로그주소 까지 알아내시고 또 그림외주 받으려고 포트폴리오 올린거에 써있는 핸드폰번호 보고 연락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문자로 닉네임 ㅇㅇ씨 되시죠?? 이렇게와서 외주인줄알고 그렇다고 하니까 스토커분 ㅋㅋ;;; 알고나서 문자오는거 씹으니까 부담갖지 말라고 문자오고 ㅡㅡ;;; 이야기 듣고나니까 되게 골때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