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의 리안나 스타크 납치사건으로 촉발된 일련의 사건으로...
미친왕은 네드 스타크의 아버지인 릭카드 스타크를 산채로 불태워 죽여버렸죠.
그냥 불태워죽인게 아니라
네드 스타크의 형인 브랜든 스타크 바로 앞에서 불태워 버립니다.
브랜든 스타크는 눈앞에 놓인 칼을 집어 아버지를 구하려 하지만
물에 젖은 가죽에 목이 묶인 상태라 칼을 집으려 할 수록 자기 목을 옥죄게 되어
결국 브랜든 스타크도 목이 졸려 죽게 됩니다.
그렇게 아버지의 죽음을 아들이 코앞에서 바라보게 하는 일을 벌입니다....
그 복수 방법이 미친왕과 겹쳐보이는 군요.
서서히 죽어가는 가족의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바라보게 하는 방식으로....
......
와일드 파이어에 집착하여 킹스랜딩을 불바다로 만들려 했던 미친왕.
와일드 파이어로 베일러 신당을 비롯한 킹스랜딩 일부를 날려버린 서세이.
킹스가드에 의해 목숨을 잃은 미친왕.
그리고....서세이에 대한 예언.
서세이가 앞으로 미친왕의 전철을 밟을지 기대하며 보게 되는 왕좌의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