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과거의 나와 비교 하게 되었다. 

과거의 나는 분명 나꼼수가 나오기를 기다렸고 시위도 참석해 봤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거 별로 관심없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진보 방송이 진보 방송이 맞나? 라는 생각 이 들면서 부터 였다. 

총선 전에는 꾸준히 나왔던 방송이 나오질 않고 있고. 

나꼼수도 좀 떳다고 생각 하는지 2~3 주에 한번씩 나온다. 

과거 1주에 한번때보다 당연히 파급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일주일에도 몇건씩 터지는 비리인데.

나꼼수는 나서지 않고. 사람들은 트윗질이나 하고 있고.////...

다른 진보 방송은 겁이나 먹고. 

거기다가 이털남이 민간사찰 폭로하면 좀 여론이 몰아지도록 나꼼수에서 조절 하길 바랬다. 솔직히. 

나꼼수가 1인자 이니까 이런 여론몰이를 잘해야 하는데 그조차 못하면서 오히려 2주에 한번 방송 함으로써 언론에 대다수 사람들이 휘둘리는 걸 보고만 있어야 했다. 

도덕적 잣대를 들이 대는 사람이 도덕적인 걸 보지 못했다. 

정봉주가 입감 되면서 정봉주를 신격화 시킨 뒤에 어찌하여 그 걸 놓쳤냐?? 

지금은 오히려 반대로 정봉주 이야기가 나오고 보고싶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짜증난다. 

기회는 주어 졌지만 그걸 챙기지 못한건 나꼼수 너희들이였다. 

언론의 공격을 공격으로 막던 너희가 왜 정봉주가 입감하고 나서 약해졌지? 

왜 좋은 먹잇감을 던져 줘도 챙겨 먹질 못하지? 

진보방송이라고 하면서 팟캐스트에 토렌트에 올리지만 

그중 진정한 진보방송이 얼마나 된다고? 

비리까는거야 초반에는 관심사였지만 지금 봐봐라 

비리를 비리로 막는 정부 아니야? 그럼 그걸 집중 공격하면 왜 지냐고? 

왜 흔들려? 

지금 당장 미국산 쇠고기 파동이 일어났는데. 

주기자 책도 사서 보는데. 

똑바로 안할거면 그냥 꺼져 

나꼼수 때려 치워 

너희는 권력을 쥔게 아니야. 권력이 아니라고 

그냥 관심을 모은거 뿐이야. 관심 너희에게 권력은 없어. 씨발. 없다고. 그래서 계속 당하는 거라고.

뉴스타파 이런 것들도 일주일에 한번 방송해서 어쩌자고? 

총선전에 방송좀 내보내더니 총선 끝나니 다 잠적하고. 

권력이 무섭냐? 

국민은 권력이 안무섭겠냐? 

이제 어쩌라고 

다 무서운데 어쩌라고. 누가 나서서 싸워야 할꺼 아니야. 

근데 누가 나서? 

선거 끝나고 나서 지금 바뀐게 뭔데? 

서울은 싸웠는데. 적어도 서울은 이겼는데. 변하는게 뭐야? 

박원순 시장만 보고 있어야 하냐? 

너희도 좀 싸워라 씨발. 

고작 나꼼수 따위 뒤에 숨지 말고. 좀 나서서 싸워라 씨발. 

너희가 외치는 정권 심판. 

적어도 심판 따위는 어쩌든 간에 민영화는 막아야 할거 아니냐? 

어쩌든 간에 좀 막아라 씨발 놈들아. 



유인태 이 개새끼야. 

너씨발 내가 지켜본다. 지하철에서 잡은손 지금도 기억한다. 

똑바로 안하면 안하면 손 목아지를 잘라 버린다 씨발. 

근데 4월 27 일이 마지막 트윗이더라? 

내가 빙다리 헛바지로 보이냐? 

내지역구는 내가 감시한다 씨발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