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짐만 옮겨주는거 불러서 이사하려고 했더니.. 그런 큰 일(??)을 왜 말 안했냐고 며칠을 난리를 치시더니 기어코 내일 이사하는거 돕고 계약하는거 직접 봐야 겠다고… 하아.. 저희엄마 자식일에 너무 집착하시고 당신은 계약서 평생 써본적도 없으신 분이… 굳이…. 지금 원룸도 내가 혼자 얻고 알아본건데… 아…기분 짜게 식네요.
평생을 부모 치맛속에서 살다가 많고많은 실습처 고향에 냅두고 대전에 내려온것도 숨좀 쉬려고 온건데.. 부모가 역겨워질만큼 숨이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