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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반성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013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1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3/09/08 11:33:23
큰애,작은애…. 눈높이 시키면서 수업만하고 교재 같이 하기는 제가 스트레스가 커서

지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책장에 많이 꽂아뒀는데…

딸은 수학이 구십점이라서 (그저께 단원평가) 현재 진도 나간 부분만

학습하라고 시키고 딸이 풀지 않은 건 제가 풀겠습니다.

영어는 밀린 것부터 같이 공부하고….

큰애는 늘 똑같은 학습수준이라서 밀린 것부터  시키고…

아 진짜 저 산수도 못하는데 어쩌죠 ㅠㅠ 

저는 산수포기자 입니다.  딸은 아빠 닮아서 아주 현실적인 성격이고 고집이 세요.

벌써 제가 밀리는 형국인데  내가 하면 엄마도 같이 해야된다 ㄷ ㄷ

어쩌죠 ㅠㅠ 아아아 미칠 것 같음

40대 중반에 산수 다시 공부해야 되고 영어도 … 그림 그리는 건 지금 봐주고 있어요…

그림 그릴때 이건 어색하다… 다르게 하자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까칠하셔서 엄마랑 안논다네요.

큰애가 오히려 착하다구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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