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중심부에 걷기 좋은 명품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한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서부신시가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홍산라이브 광장과 전주비보이 광장을 중심으로 연결된 보행전용도로(녹도)를 올 연말까지 전면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구간은 홍산라이브광장과 전주비보이광장광장 중심 십자형으로 연결된 보행자전용도로(폭 6-10m, 총 길이=898m, 면적=8342㎡)로, 시는 설계를 거쳐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는 모든 공사를 완료키로 했다.
특히 시는 교체되는 기존 보도블록은 필요한 부서에 제공, 재활용하도록 해 건설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도 절감하고 환경도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선진지 벤치마킹과 주변상가, 전문가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1270011052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