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요 진짜로 미쳤어요!!!

뭐랄까 코난 도일이 접신했는가 가네시로 가즈키가
훈수를 두고있나? 그게 아니면 최훈선생님이
나 자는사이에 교습을 시켜주셨나? 싶을정도로
와
..


진짜...


지금까지 글 엄청 썼거든요.
근데 항상 그랬어요. 아 이거 노잼인데....
제발 누구 좀 읽어주...진 않겠지?


이런느낌이라면

오늘은 와 이걸 안읽을 수 있을까?
오케이 다음파트 장면 파박 떠오르고 문장력
아주 제가생각해도 와.... 이런거 대놓고 말할 정도로
엄청나게 써댔어요. 초고인데도 다듬으면 이거 물건
확실히 나온다 하는 확신이 들었어요.

입터져서 밥 네공기 먹고도 배고픈 그런느낌??

계속 쓰고싶고 내 이야기인데 내가 궁금해서
더 써야하고 그래야만 하는 장면과 전개가 계속 나와요!!!
처음 글을 쓴게 중학교 2학년때인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에요!!!

와 막 눈물이 나올 정도로 기쁘네요 지금!!